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날이 2006년 7월 14일입니다.
다음달이면 벌써 3년이 되네요!
시간이 참 빨리 갑니다.

블로그를 처음엔 사진을 올릴 '공간'이 필요해서 해 보고 싶었습니다.
왜 블로그라고 부르는지도 모르면서 말이죠...
(참고)

사실 제가 이떄까지 올려 왔던 잡다한 글과 별로 논리적이지 않은 견해들이
크게 블로그의 성격에 맞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정쩡한 기분이 많이 들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블로그 환경과 사진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블로그는 기존 태터툴즈, 현재 텍스트큐브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습니다.
(다음에서는 티스토리로 서비스하고 있지요)

처음은 스킨이나

사실 이 태터툴즈 스킨들 뿐만 아니라 웬만한 스킨들은 가로 폭이 정해져있는데
넓어야 600px, 지금 쓰고있는 스킨이 그나마 730px 정도입니다.

갤러리처럼 생긴 스킨들도 정작 껍데기를 벗겨보면 폭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있으면 제보좀 부탁드려요 >_<)

사진을 보기 좋게 리사이즈해서 올리게 되는데,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스킨의 가로 폭보다 넓어서 발생하는 리사이즈는
참 볼품 없습니다.

지금 바탕화면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아래는 원래 큰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Manual | Partial | Auto W/B | 0ssec | F7.1 | 0EV | 18mm | ISO-100 | No Flash | 2008:10:18 20:33:41 | 1920 x 1280 pixels



적절히 리사이즈 후 크롭한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X | Manual | Partial | Auto W/B | 0ssec | F7.1 | 0EV | 18mm | ISO-100 | No Flash | 2008:10:18 20:33:41 | 700 x 369 pixels




둘중에 뭐가 보기 낫습니까?
크롭은 둘째치더라도 리사이즈를 하니 참 이뻐보이죠..

리사이즈를 하면 된다지면 사이즈에 제한이 있는건 분명히 아쉬운 점입니다.



둘째는.. 보는 프로그램, 브라우저의 문제입니다.

요새는 그래도 모니터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추세이고
컴퓨터의 성능도 좋아져서 상황이 좋아지지만,
사실 대부분의 인터넷 브라우저가 IE6라서
생기는 문제점이 참 많습니다.

일단 IE6는 느리다는게 치명적입니다.
불여우, 크롬, 기타 브라우저에 비하면 진짜 이건 어떻게 만들었는지..
여튼 최악의 로딩속도를 기록하며 이미지수나 첨가한 게 많으면
쉽게 프로세스가 뻗어버리죠.. 응답없음 이후에 꺼져버리는 현상!

그리고 기본 색공간이 sRGB라서, 아무 생각없이 AdobeRGB를 사용하면
이미지가 이상하게 변조되어 보이는 것도 종종 발생합니다.

결론은 IE6은 절대 좋은 환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브라우저별로 색공간 지원및 이미지에 관련된 환경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최악은 IE6 이라는것이죠..

그러므로 다른 브라우저들을 추천합니다.
불여우나 크롬으로 보통 웹페이지를 보시고
은행이나 activeX를 꼭 써야하는 은행 등을 이용하실때는
익스플로러를 쓰시면 되겠습니다 '-'



셋째는 모니터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154248958 x 469894106 pixels


위 그림은 인터넷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그림으로, 모니터의 '밝기' 와 '대비'의 설정에 따라서
구분이 잘 되느냐 안되느냐가 결정지어집니다.

이 그림에서 밝은곳과 어두운곳에서의 구분이 명확히 되는 모니터가
사실 사진을 제대로 보기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설정 되어있지 않은 모니터도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픽카드에서도 어느정도 설정 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도 합니다. (nvidia)



=============================================================

이렇게 보면 사진을 인터넷으로 본다는건 참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그래도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접근성이 엄청나게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찍은 사진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지금은 충분히 좋습니다 :)

앞으로도 여러 사진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같이 웃거나 배고팠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주세요!

ps.
그리고 사진은 인화해야 제맛이지요♪
(라지만 인화한적이 전시회 때 말고는 별로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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