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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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에 확률과 통계 시험을 보고 나면,
ICU에서의 두번째 학기. 1학년 여름학기가 끝나버린다.
요새 학교는 KAIST랑 합병된다느니 마니 하는걸로 이리저리 시끄러운데,
솔직히 합병되면, 나는 자퇴하고 포항공대로 다시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의대/약대 진학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내가 ICU에 오게 된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는,
나는 무선통신, 그것도 무선랜, 특히 PDA같은 소형기기에 대한 application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때마침 ICU대학원의 Wireless Communication Track이 이러한
분야로 공부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포항공대를 합격하고도 이리로 온 것이다.
둘째는, 기숙사가 매우 편하다는 것이다.
포항공대는 이공계 대탐험때 방문해서 무박 3일(-,.-;광란의밤) 을 지냈지만서도,
기숙사가 겉은 멀쩡(..하지않나) 해도 일단 여름에 쌩 고생하게 되어있다.
아무리 실내 냉방을 잘해도, 기숙사와 수업듣는 동 사이엔 무려 폭풍의언덕과 10x계단
(정확히 기억이-_-;) 을 넘어가야되므로, 땀이 좌락좌락난다.
그럼 샤워를 해야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기숙사 한 층에 화장실은 한개에 공동샤워실은
오지게 좁다-_-; 3명들어가면 비좁아서 못한다.
이런이유로 ICU를 왔는데, 요새 KAIST와 합병이니 뭐니 하는 잡소리들이 들린다.
난 ICU에 IT특성화된 교육을 받으러 왔는데, 그런 교육을 받고싶은 사람의 희망과는 무관하게그냥 과학고나와서 대충 하면 끼여 들어가는 카이스트에 내 자신을 맡기기는 싫다.
분명히 과학고생들의 실력은 높으나, 대충대충 끼여서, KAIST가서 치이다가
대충 졸업하는사람도 대다수인걸로 안다. 물론 이 대다수라는 표현에는, 반면에,
잘하는사람도 있다는 표현이니 곡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고등학교 다닐때에도 카이스트는 뭔가 강한 거부감이 있었다.
성적은 되지만 과학고끼리만 뭉쳐다니는, 그런 이단아적 집단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표현 과격해도 용서해주세요 ^^; 개인 블로근데 태클은 적당히)
만약 당신이 니가 공부를 얼마나 잘해서 이딴 소리를 하냐고 묻는다면,
내 성적은 '평균'이며. 난 지금 대학와서 공부를 공부답게 해 본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 낮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내가 못따라가는,
내가 극한상황이라고 판단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공부로 몰아가지 않는다.
뭐 이런 태도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던 말던 그건 내 선택이니,
누가 뭐라해도 난, 지금은 난 이대로 사는것이다.
사실은 공부 하기 싫다는 핑계로, 하고싶은것을 찾는다고 말은하지만, 진심으로는 그게 핑계임을 알기때문에, 나 자신이 조만간 이러한 핑계에서 벗어남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냥,
확률과통계가 싫어서,
주저리주저리..
-_-;
오전 9시에 확률과 통계 시험을 보고 나면,
ICU에서의 두번째 학기. 1학년 여름학기가 끝나버린다.
요새 학교는 KAIST랑 합병된다느니 마니 하는걸로 이리저리 시끄러운데,
솔직히 합병되면, 나는 자퇴하고 포항공대로 다시 준비를 하거나,
아니면 의대/약대 진학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내가 ICU에 오게 된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는,
나는 무선통신, 그것도 무선랜, 특히 PDA같은 소형기기에 대한 application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때마침 ICU대학원의 Wireless Communication Track이 이러한
분야로 공부하는데 매우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포항공대를 합격하고도 이리로 온 것이다.
둘째는, 기숙사가 매우 편하다는 것이다.
포항공대는 이공계 대탐험때 방문해서 무박 3일(-,.-;광란의밤) 을 지냈지만서도,
기숙사가 겉은 멀쩡(..하지않나) 해도 일단 여름에 쌩 고생하게 되어있다.
아무리 실내 냉방을 잘해도, 기숙사와 수업듣는 동 사이엔 무려 폭풍의언덕과 10x계단
(정확히 기억이-_-;) 을 넘어가야되므로, 땀이 좌락좌락난다.
그럼 샤워를 해야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기숙사 한 층에 화장실은 한개에 공동샤워실은
오지게 좁다-_-; 3명들어가면 비좁아서 못한다.
이런이유로 ICU를 왔는데, 요새 KAIST와 합병이니 뭐니 하는 잡소리들이 들린다.
난 ICU에 IT특성화된 교육을 받으러 왔는데, 그런 교육을 받고싶은 사람의 희망과는 무관하게그냥 과학고나와서 대충 하면 끼여 들어가는 카이스트에 내 자신을 맡기기는 싫다.
분명히 과학고생들의 실력은 높으나, 대충대충 끼여서, KAIST가서 치이다가
대충 졸업하는사람도 대다수인걸로 안다. 물론 이 대다수라는 표현에는, 반면에,
잘하는사람도 있다는 표현이니 곡해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고등학교 다닐때에도 카이스트는 뭔가 강한 거부감이 있었다.
성적은 되지만 과학고끼리만 뭉쳐다니는, 그런 이단아적 집단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표현 과격해도 용서해주세요 ^^; 개인 블로근데 태클은 적당히)
만약 당신이 니가 공부를 얼마나 잘해서 이딴 소리를 하냐고 묻는다면,
내 성적은 '평균'이며. 난 지금 대학와서 공부를 공부답게 해 본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자신도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 낮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내가 못따라가는,
내가 극한상황이라고 판단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공부로 몰아가지 않는다.
뭐 이런 태도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던 말던 그건 내 선택이니,
누가 뭐라해도 난, 지금은 난 이대로 사는것이다.
사실은 공부 하기 싫다는 핑계로, 하고싶은것을 찾는다고 말은하지만, 진심으로는 그게 핑계임을 알기때문에, 나 자신이 조만간 이러한 핑계에서 벗어남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냥,
확률과통계가 싫어서,
주저리주저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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